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장 9일 만인 12일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0만 번째 입장객은 전국이통장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진정규씨로 하동군 금남면 사등마을에서 벼농사를 지으며 20년의 이장 경력을 갖고 있다.
우전·다기세트를 선물 받은 진 씨는 "40만 번째 입장객이 되어 사은품으로 좋은 차와 다기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이 기간 차 관련 판매 실적은 1억 7천만 원에 이른다.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다음 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