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광주시의원, 지역 신호등 개설 현안 '해소'

동구 광주그랜드센트럴 아파트, 산수굴다리 교통신호체계 정비 등
민·관·정 적극 협력 도모…지역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

홍기월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 주민 민원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 의정 활동 펼쳐.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1)이 주민 민원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 의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홍기월 의원에 따르면, 교통사고 및 보행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동구 그랜드센트럴 아파트와 산수굴다리 인근 횡단보도 설치를 통한 교통신호체계 마련에 앞장섰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민‧관‧정 협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민원 해결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그랜드센트럴아파트의 경우 233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차량통행과 주민 보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신호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이 지적됐다.

무엇보다 2020년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1조에 따른 횡단보도 설치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이유로 신호‧횡단보도 신설이 부결됐다.

하지만 홍 의원을 비롯한 광주시 및 광주지방경찰청 등 관계 기관 간 협업으로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 등에 관한 규칙' 제16조에 따라 합동점검을 통한 대안 마련이 촉구됐으며, 지난해 10월 횡단보도 및 교통신호기가 설치됐다.

산수굴다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의 경우 동구 푸른길 이용객 및 지역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체계적인 교통신호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아 교통안전사고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등 민·관·정이 적극행정을 펼쳐 교통신호기 및 보행자방호울타리, 대각선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지난 9일 설치했다.

홍기월 의원은 "지역 주민의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민원은 조기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교통신호체계 마련은 시민의 협조와 행정의 신속성 등이 나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주민 민원 숙원사업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민·관·정 등의 협업체계가 능동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과의 소통 및 정보공유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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