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6시 16분쯤 강원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약 5시간 만에 불을 껐다.
당시 교회에 있던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불로 건물 1층 1개동(388.4㎡)이 전소됐다. 소방당국 추산 재산 피해액은 1억 2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