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국비 공모 4개 선정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문화예술공연 부분에서 국비를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진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등 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울진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1억 2200만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3700만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5300만원)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3200만원) 등 모두 2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6월 말부터 사업을 시행해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을 선보이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는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도 개최한다. 
   
공연·전시 및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울진의 소리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도시 울진'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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