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3억 원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용 폐쇄회로(CC)TV 5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괴산경찰서와 협의해 범죄취약지역과 농촌마을 주 진출입로 등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장소 39곳을 선정했다.
군은 이와 함께 보훈공원, 삼일공원 등에 노후 CCTV 24대도 8800만 원을 들여 교체한다.
범죄차량 통행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차량번호인식용 CCTV 13대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과 군 경계지역에 확대 설치한다.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는 오는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