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주 배드민턴 운동부 청송 교통사고 대책단 구성

광주 A 초등학교 학생 6명 등 7명 중경상
중상자 3명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광주시교육청, 운동부 교통사고 대책단 구성 현장 급파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경북 청송에서 당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운동부 교통사고 대책단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10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한 도로에서 광주 A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6명과 코치 1명 등 7명이 탄 승합차가 1톤 화물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0대 1톤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선수와 코치 등 7명이 중·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가운데 여학생 3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밤 9시 30분 A초등학교 운동부 교통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단을 구성했다. 이후 장학관과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긴급 현장 상황대응반을 현장에 급파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해당 학교를 방문해 관련 사항 확인 및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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