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삶다가" 화재로 주택 전소…80대 집주인은 '얼굴 화상'

25일 오후 5시 32분쯤 순천시 승주읍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이 모두 전소됐다. 소방본부 제공

25일 오후 5시 32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이 모두 전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33분 만에 불을 껐다.

그러나 이 불로 집 주인 A(83)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44㎡)이 모두 탔다.

경찰은 "솥에 고사리를 삶던 도중 불이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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