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새 앨범 K팝 새 역사…하루 만에 399만장 팔려

K팝 음반 초동 판매량 신기록
첫날 판매고 3백만장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K팝 새 역사를 썼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발매된 세븐틴 미니 10집 'FML'은 발매 하루 만에 399만장 이상 팔렸다.

이는 K팝 음반 역대 초동 판매량(발매 뒤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이다. 특히 세븐틴은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새겼다.

이 앨범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손오공'은 음원 공개 이후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는 싱가포르 필리핀 브라질 인도 등 모두 36개 국가·지역 1위를 찍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AWA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세븐틴 새 앨범 'FML'에는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 △'손오공'을 비롯해 유닛곡인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와 단체곡 △'April shower'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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