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내몰린 고3들 2차 사투기…"또 다른 위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 21일 공개

이하 티빙 제공
'방과 후 전쟁활동'에 내몰린 고3 학생들이 또 다른 위기에 맞서 두 번째 사투를 벌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7~10화)가 21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동명 인기 웹툰에 원작을 둔 '방과 후 전쟁활동'은 지구를 침공한 미확인 구체에 맞서 펜 대신 총을 들 수밖에 없었던 10대들 사투를 담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개된 이 시리즈 파트1(1~6화)에서는 괴생명체 공습으로 달라진 일상을 맞은 3학년 2소대의 잔혹한 생존 경쟁이 그려졌다. 떠밀리듯 전쟁터로 내몰린 아이들은 교사와 친구들 죽음을 지켜보며 무서운 현실을 직시했다.

특히 살아남기 위해 각성과 변화를 거듭한 3학년 2소대는 이춘호(신현수) 소대장과 구체 제거 작전에 나서지만, 상상 이상의 결말을 보여 주면서 충격을 안겼다.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는 또 다른 공포에 직면한 3학년 2소대의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파트2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이를 거세게 흔드는 또 다른 위기도 찾아온다"며 "아이들이 어떤 갈등과 위기에 봉착할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 미리 공개된 파트2 스틸컷에는 천진난만한 고3으로 돌아가 꿈 같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 모습이 담겼다. 생존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아이들 얼굴에서는 두려움을 찾을 수 없다. 이러한 모습은 극중 잔인한 현실과 맞물려 학생들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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