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1725명…작년과 비슷

13회 변시부터 컴퓨터 작성 방식 도입

연합뉴스

법무부가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725명으로 결정했다.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725명(응시자 3255명·합격률 53.0%)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제11회)보다 합격자 수는 13명 늘었다. 합격자 중 남성은 921명(53.4%), 여성은 804명(46.6%)로 집계됐다.

한편 법무부는 다음 제13회 변호사시험부터 CBT(컴퓨터 작성 방식)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수기 방식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원서 접수 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제13회 변호사시험 실시 계획은 오는 9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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