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컨트롤 타워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개소

옛 동래역사 부지에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개소
부산사회서비스원 등 22개 사회복지 관련 단체 입주 예정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18일 개소식을 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의 복지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할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낙민동 옛 동래역사 부지에 위치한 센터는 2016년 건립 부지 확정 이후 올해 1월 준공됐다.

지상 6층으로 지어진 센터는 연면적 4655㎡ 규모에 종합 상담 및 운영사무실, 다목적실, 대강당, 전산 교육장,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센터에는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산노숙인시설협회,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등 22개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 효율화의 일환으로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전환 설립된 부산사회서비스원도 이날 개소식을 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활동을 복격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시민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장소로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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