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연구개발해 지난 2월 출시한 미니단감빵을 15일부터 구매해 빙고카드를 완성하면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니단감빵은 4개, 6개, 9개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개수에 상관없이 1품목 구매 시 빙고카드에 스탬프 1개가 적립되어 9개의 빙고칸을 모두 완성하면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1층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입 결제 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창원단감으로 만든 달콤한 단감잼과 단감칩이 쏙쏙 박혀있는 미니단감빵은 부드럽고 말랑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며, 관내 카페인 경남대표도서관 1층 차오름과 진해구 미미팩토리 등 2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창원단감을 상징하는 미니단감빵은 선물하기 좋은 단감모양의 포장박스로 각종 행사에 대량주문되고 있으며, 판매 업체의 총 매출액이 평균 300% 상승하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창원 특산물 단감을 이용한 미니단감빵과 더불어 신선한 우리 지역 농산물까지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