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입 내신 성적 산출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2학년 교과성적이 40%, 3학년 교과성적은 60%가 반영되고, 봉사활동시간 5시간이 반영된다.
평준화지역 학교 배정도 같은 방식이 유지돼 성적군별 4개군으로 나눠 배정이 이뤄지며, 청주시의 경우 학생 희망에 따라 서로 다른 7개 학교를, 충주시는 4개 학교,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의 충북 혁신도시는 2개 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등 전기고 입학전형은 오는 9월 4일 과학고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진행되며, 평준화·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외고 등 후기고는 오는 12월 11일부터 입학전형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