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명예 홍보대사에 34명의 인사가 위촉됐다.
엑스포 조직위는 산청 지역구인 김태호 국회의원과 산청 출신의 김병욱 국회의원, 경남도민회 최효석 회장, 산청군향우회장, 기업체 대표 등 34명이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3월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인 전광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인생은 탐험이다'의 저자이자 탐험가 강동석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산청군수인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명예 홍보대사가 산청 엑스포를 국내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10일 19일까지 35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