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강경역에 내려 근대역사문화촌과 젓갈시장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해바다 환상선' 테마열차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서해바다 환상선'은 코레일의 테마관광 열차인 '국악 와인' 열차의 한 종류다.
테마관광열차는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객을 모집해 운행하는 열차(비정기적)로 주제에 맞게 열차 내외부가 꾸며져 있으며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서해바다 환상선'은 국악과 와인이라는 주제에 맞게 와인과 국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특히 정차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스토리 텔링 형태로 설명하기 위해 문화해설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해당 열차 상품은 오는 4월 15일 첫 출발한다.
국악과 와인열차 전담여행사인 ㈜행복을주는사람들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인 서울역과 영등포역, 수원역과 평택역, 천안역에서 탑승해 청소-대천-장항-강경역 순으로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