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산불 피해 10개 시·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지시

지난 2일 발생한 충남 홍성군 산불로 주택 화재 피해를 본 주민들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가운데, 홍성군 보건소 직원들이 5일 오전께 인근 학교 강당에 마련된 주민 대피소를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대전 등 10개 시·군·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해당 지역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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