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98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치아 상태와 구강 위생 상태, 치주질환, 악관절 이상, 부정교합 등을 검진하고, 이후 불소 바니쉬 도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실이 있는 학교(울진·죽변·후포초)는 구강검진 시 어금니에 충치가 없을 경우 충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보건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강검진 내역과 결과를 학교에 제공해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 시절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