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온천CC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산동면에 27홀 규모 골프장 조성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가칭)'구례온천C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가칭)'구례온천C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례 산동 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한 '구례온천CC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동면 관산리 일대 150만㎡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1천억 원 규모다.
 
㈜피아웰니스는 사업시행자로서 기획, 설계, 각종 인·허가, 자금 조달 및 집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삼미건설은 시공회사로서 시공 및 책임 준공 업무를 수행한다.
 
구례군은 사업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살려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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