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올해 모두 21억원을 투입해 282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괴산군은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해 모두 200ha 규모의 경제림을 조성하고, 도로변과 관광지, 생활권 주변의 경관조성을 위해 50ha 규모로 큰나무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밀원수림 조성(10ha), 탄소저감조림(20ha), 지역특화조림(2ha)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기반과 안정적 국산 목재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임업소득 증대와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을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