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청 시민홀에 있는 '캐스퍼 전시관'에 전시된 차량을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체 전시된 차량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캐스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중 2개 작품을 실제 차량으로 랩핑해 공개한 'MAMARUN'과 '푸른 바다 속 자유로운 고래'다.
'캐스퍼 전시관'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품인 '캐스퍼'의 판매가 온라인 방식으로만 이뤄지면서 실물을 궁금해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1년 9월 설치됐다.
'캐스퍼'는 2021년 차량 판매를 시작해 누적 판매 6만 5000대를 돌파하는 등 경차 시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전기차 캐스퍼가 양산되면, 안정적인 판매가 예상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