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용노동부, 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단' 발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1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경북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김승환 지청장)은 1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운동 추진을 위해 경북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지방자치단체(포항시, 경주시), 포항해양수산청, 민간단체, 지역 언론사, 사용자단체, 노동조합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경시 의식·문화의 획기적인 전환을 통한 중대재해 감축을 목표로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경북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실천 슬로건 공모, △노사가 참여한 안전문화 실천 안전벨(퀴즈대회), △'산재사고 Zero 기원' 안전 나무심기, △지역 스포츠 행사(축구·야구·마라톤)에 맞춰 시민들이 참여한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 △'안전인의 밤' 행사 및 '안전대감' 시상식 등을 추진한다.
 
김승환 지청장은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인식하고 각자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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