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올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2100개 만든다

 

인천시, 올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2100개 만든다


인천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2134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우선 인천경영자총협회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맡겨 인천의 중소 뿌리·반도체산업 분야에 청년 신규 유입과 숙련 인력 고용 유지를 도울 방침입니다.
 
뿌리산업이란 금형·주조·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와 같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산업으로, 제조업의 핵심 산업입니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발견…승객 218명 대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승객 218명이 대피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의 한 승객이 실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오늘 오전 7시 45분께 마닐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으며,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탄이 기내에 유입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들 "정부 추가지원에도 사각지대 여전"


정부가 오늘 전세사기 구제를 위한 추가 지원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인천 피해자들은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대책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대환대출 지원을 약속한 오는 5월 전에 경매가 끝나는 피해자와 근린생활시설에 거주하는 피해자들은 지원대책에 제외됐다"며 "각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전담팀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오늘 피해자들이 저리 대출과 긴급주거 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피해확인서 발급을 앞당기거나 긴급거처 월세 선납을 없애는 등의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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