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9일 '2024년 국도비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앙정부 및 경북도 시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41개 사업의 국도비 1791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은 △농촌협약 공모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 △문경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이목지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가은 양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점촌3동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점촌정수장 현대화사업 △산북 창구 및 회룡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다.
또 △문경 실내테니스 경기장 건립 △문경약돌축산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문경새재 주흘산 하늘길 조성사업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건립 등 지방이양 사업과 관련해 도비 확보에 나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