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돌봄과 교육, 정주여건, 문화·관광, 일자리 등 9개 의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괴산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를 거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