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달리는 열차에 40대 여성 치여 사망

광주 북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광주 송정역에서 광주역 구간으로 달리던 셔틀열차에 40대 여성이 치여 숨졌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철길에서 극락강역에서 광주역 방향으로 달리던 셔틀열차에 A(43·여)씨가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철길을 걷다가 열차가 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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