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사내벤처 '타운카' 서비스 범위 확대

동일 아파트 단지→차고지 반경 2km…하남 포함 남양주·구리까지 확장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이수일)의 사내 벤처인 개인간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Towncar)'의 서비스 범위가 확장된다.
 
타운카를 운영하는 ㈜카운즈는 하남시에 이어 남양주시, 구리시 등 경기 동부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여 가능 범위는 기존 '동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고지 기준 반경 2km'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약 200배 이상 확대된 셈이다. 또 기존 차주와 대여자가 동일 아파트 혹은 오피스텔에 거주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동네 인근 이웃에게도 대여가 가능해졌다. 
 
서비스 가능 지역도 기존 하남시에서 남양주와 구리까지 확장됐다. 면적 기준 6배, 인구 기준 4배에 해당된다는 게 한타 측의 설명이다. 
 
한타 관계자는 "서비스 확장을 맞아 3월까지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2만 원 상당의 대여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지인을 타운카 차주로 추천해 등록한 경우에는 2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