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회는 김영철 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각 시·도별 1명에게 주어진다.
김 의장은 제6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과 후반기 건설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인사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했으며, 의정 모니터링 제도를 강화해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철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함께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동료의원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면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군민들의 뜻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