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흙이라더니'…폐기물 불법 매립 일당 '적발'
경기도 연천군의 한 농지에서 농사 짓기 좋은 흙이라고 속여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일당 3명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연천 장남면의 한 농지 소유주에게 흙을 무료로 성토해주겠다고 속인 뒤 새벽 시간대 1575톤의 무기성 오니 폐기물을 농지 940여㎡에 묻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습니다.
연천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도한 농지 성토와 매립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시·군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 접수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청년기본소득 올해 1분기 신청을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합니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독려하고 기본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지원금으로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1년간 지급됩니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별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화성 건축자재 공장에 '큰 불', 직원 5명 대피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건축자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났습니다.
직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길은 1시간 20여분 만에 잡힌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 복지사각 발굴 '통합돌봄' 명칭 공모
경기도 수원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시민 대상으로 공모합니다.
수원시민 누구나 오는 3월 6일까지 수원만민광장 공모·신청 게시판과 수원시청 복지협력과를 통해 응모하면 됩니다.
수상작에는 최대 1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됩니다.
구리시, 쓰레기 무단투기 상시 단속 강화
경기도 구리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상시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쓰레기 투기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단속 카메라 19대를 추가 설치한 상탭니다.
또 추가 설치한 이동식 단속 카메라를 포함해 총 31대의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감시원 17명도 확대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