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해빙기 안전점검 강화

해빙기 얼음이 녹아가는 하천 모습. 연합뉴스

강원 횡성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5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15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얼었던 토양이 녹아 지반이 약화돼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담당부서별로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보수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벌여 해빙기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자율방재단 등과 협조해 얼음낚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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