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활성화 나선 순창군, 여행업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순창군 전경.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와 개별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 및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버스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개별 관광객에게는 농촌체험시설 체험 시 체험비의 50% 범위에서 1회 1만 원,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1박당 1인 1만 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20인 이상의 관광객인 경우 남원, 익산 등 기차역에서 순창 관광지로 가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순창군이 정한 식당과 관광지 방문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거주 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순창에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순창군 문화관광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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