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7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여성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150만 원 상당의 여성 물품을 전북국제교류센터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2022년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완소맘카페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요청한 긴급 구호 물품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천경욱 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