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원덕읍에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16일까지 지역에서 가장 많은 35cm의 눈이 내린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인력 66명과 장비 78대 등을 동원해 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요 결빙구간에 염화칼슘 3톤과 소금 427톤 등 제설재를 살포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