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초평호 제2하늘다리 건설 사업을 다음달 시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미르숲에서 초평 청소년 수련원 방면으로 놓일 초평호 제2하늘다리는 모두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다리가 놓이면 한반도지형 전망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탐방루트 및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1하늘다리에 이어 진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