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일원에 추진 중인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 사업이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0월 준공된다고 13일 밝혔다.
홍성읍 오관리 홍주읍성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1724.4㎡)로 들어서며 지하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공방체험실 등 주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시식 공간과 특산품 판매소로, 2층은 홍주읍성 홍화문(전문)이 보이는 전망쉼터와 전통놀이 체험공간 등으로 만들어진다. 지난해 9월 착공해 기반 공사를 마쳤다.
이용록 군수는 "홍주읍성을 조망하면서 홍성의 특색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