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수영장서 4살 아동 물에 빠져 중태

부산진경찰서. 송호재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내 수영시설에서 4세 아동이 물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A(4)군이 물에 빠졌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군은 물속에 들어갔다가 착용하고 있던 안전장치가 사다리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했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서는 강사가 있었지만 물에 빠진 A군을 곧바로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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