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남지대 압수수색

황진환 기자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 행위 의혹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서남지대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오전 9시쯤부터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남지대 사무실 등에 수사관과 기동대 등 경력 70~80명을 보내 수사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노조가 건설현장에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 지급을 강요했는지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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