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8건을 비롯해 동의안 1건, 검토안 1건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우근 의원, 남구1),대구광역시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도시철도채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등 4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또,채권매입 대상의 면제범위를 확대하는 '대구광역시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자립통합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산업단지 난개발 방지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갈산공원 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갈산공원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안' 등 대구시에서 제출한 조례 개정안도 다루게 된다.
회기는 7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구테크노비즈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및 안심뉴타운 도시개발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끝으로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연기·연극·영상 관련 공립 예술고 설립 촉구(김재용 의원, 북구3), 학교급식실 환경개선 및 대체인력 제도 마련 촉구(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앞산 관광명소화사업 2단계 조속한 추진 촉구(윤영애 의원, 남구2), 영상음향 등 미디어를 이용한 대구시 홍보활성화 방안 제안(김원규 의원, 달성군2) 등에 대해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