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11시 40분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종이 원료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800여㎡ 규모의 공장 1개 동과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해 장비 30여 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나무 분쇄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