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올해 장흥산단 미분양용지 판매 총력

전남개발공사는 31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장충모 사장과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성 장흥군수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투자희망기업 관련 정보교류를 통해 전남지역 미분양 산단 분양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고 특히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의 완판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장흥·대불 산업시설용지 20만㎡, 250억원을 매각해 역대 최고 매각실적을 달성한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1월에만 1만3천㎡, 13억원을 매각하는 등 장흥산단 분양에 힘쓰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타겟기업 대상 맞춤형 홍보활동을 추진해 4년이내에 장흥산단 미분양용지 42만㎡, 415억원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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