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15% 할인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월 1일부터 '2023년형 배달앱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670개 등록 가맹점과 2만 9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15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배달의 진주' 상품권은 지난 1월부터 15%의 할인율이 적용돼 10억 원 규모로 판매되고 있다. '배달의 진주' 캐시백 이벤트는 오는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첫 가입 주문 시 2만 5천 원 이상 주문한 이용자에게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 1만 원 캐시백, 3만 5천 원 이상은 2만 원 캐시백, 4만 5천 원 이상 주문자에게는 3만 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5천 원 이상 결제자에게는 매달 25명을 추첨해 다음달에 2만 2천 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몰라서 이용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보다 많은 혜택이,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여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