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종합청렴도 첫 '1등급' 달성

부산항만공사 사옥.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평가에서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1등급으로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BPA의 청렴시책 추진 역량이 안정돼 있고, 청렴성 개선을 위한 기관장의 솔선수범 노력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BPA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자체 직무별 윤리위험 수준 진단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매뉴얼과 지침서 작성으로 지난해 10월 국제표준 인증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을 취득한 바 있다.

강준석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개개인의 실천을 통해 달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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