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도시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 공공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의 시민 참여를 본격화 하는 이벤트 '메타버스 서울 새해 동행 페스티벌'을 30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 가상공간인 '월디시민랜드'에서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디지털재단의 대표 캐릭터이자 로봇 직원인 월디(Worldy, World+Digital leaders)와 시민이 함께하는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은 △사전 소문내기 이벤트 △동행 인증 미션 △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 총 3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 소문내기 이벤트는 내달 2일까지 인스타그램 월디시민랜드(@metaverse.seoul.worldy)를 팔로우 한 후, 신의 피드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 게시하면 된다.
동행 인증 미션과 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월디 시민랜드'에 참여한 사람들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동행 인증은 매일 오전 11시 월디시민랜드 무대영상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 추첨을 통해 비타민, 떡, 치킨 등 경품이 지급되고, 4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또 한 번 증정한다.
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은 '월디점프랜드', '산타 길 찾기', '복 쌓기' 등 월디시민랜드에 설치된 아케이드 게임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마지막날 각 게임마다 1~3위에게 1~5만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또한, 체험 후기를 인증 미션으로 남기면 순위와 관계없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랭킹 미션 수행 인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디시민랜드를 팔로우 하고 자신의 피드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 게시한 뒤 구글폼으로 최종 응모하면 된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0일 오후 4시 메타버스 서울의 화상 컨퍼런스룸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민 서포터즈 '윤리 선언 행사'도 진행한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 메타버스 서울은 올해부터 시민들께서 방문하실 때마다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해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방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