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9개 분야 27개 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논산시는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터미널 등 다중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즉각적인 의료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자체 홍보 매체를 통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기위해 소방서, 경찰서, 관내 병원 등 유관 기관들과 '핫라인(Hot-line)'을 구축했다.
또한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한 시설 노면 점검에 나서 표지판, 시설물, 구조물 등을 보수하는 동시에 공사 구간에 대한 안내와 노면 평탄성 유지 작업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시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저소득층 위로 기부 △가축전염병 방역 △생활민원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각 분야별 업무추진 방향을 명절 맞춤형으로 재설정하고 기간 중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연휴 기간 벌어지는 크고 작은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귀성객들은 논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속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관광지 운영 휴관일 △분리배출 수거 요령 등 각종 생활 정보는 논산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