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 통합 군위군에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대구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중대재해예방 실무협의회를 갖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군위군의 대구 통합에 대비해 경북교육청과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대구와 경북교육청 안전총괄부서장 등 실무 관계직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대재해 예방 업무 추진 계획과 군위군 행정통합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의 안건은 △2023년 중대재해예방 업무 추진 기본계획 △군위군 행정통합에 따른 안전보건 관련 사항 △중대재해예방 업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자료 공유 방안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사례 공유, 강사 인력풀 확대 방안 등이다.
   
오는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 소재 학교(기관)의 원활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안전보건 현안과 산업재해 현황, 우수 안전관리 사례와 강사 인력풀 등의 자료를 공유했다.
   
또한, 양 교육청은 군위군 행정통합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6월, 2차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두 교육청 간 긴밀한 업무 협조를 지속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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