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 잡기에 나선다.
진천군은 이 기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물가안정점검반을 구성해 설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요금담합과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비촉진 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군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