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서해 5도 주민, 매달 15만원 받는다…3만원 인상

 

서해 5도 주민, 매달 15만원 받는다…3만원 인상


인천 옹진군 연평도와 대청도, 배령도 등 서해5도 주민이 매달 받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올해부터 10년 이상 거주자는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3만원 인상되고, 10년 미만 거주자는 지난해보다 2만원 오른 8만원을 받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피해를 겪는 서해 5도 주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해 이달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전 이후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매달 정주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공사, 굴포천역 복합사업 주민동의율 67% 달성


인천도시공사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지구지정 확정을 위한 법적동의율 67%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을 개정해 새롭게 마련한 제도로 이는 공공이 사업을 주도해 용적률 종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해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업방식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으로 사업면적 8만6133㎡, 공급세대수 2500여세대로 최고 층수 49층으로 계획 중입니다.

 

인천 항만·공항 지난해 수출액 1033억달러…역대 최고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수출액이 1033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세관 수출액은 2019년 686억 달러, 2020년 746억 달러, 2021년 957억 달러 등으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과 기계류·정밀기기의 수출액이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12.5%와 6.7%씩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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