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농한기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실시

농한기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디지털에 소외된 주민을 위해 농한기 찾아가는 스마트폰 마을이동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마을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1일 2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마을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산면 부암1리, 부리면 어재1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부리면 현내1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초 및 앱 활용을 주제로 △스마트폰 배경 및 환경 설정하기 △문자, 카카오톡, 연락처 추가하기 △인터넷 활용하기 △카메라 활용하기 등을 강의한다. 
 
특히, 전화금융사기, 스마트폰 명의도용 등 정보통신 사기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마을이동 교육을 통해 주민들께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를 파악해 이동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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