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갑 찬 쌍방울 김성태…"성실히 조사받겠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현지 체포 당시 모습. 연합뉴스

검찰 수사를 피해 8개월간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해 온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한국으로 송환됐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수갑을 찬 채 파란색 셔츠에 검정 자켓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접촉한 적은 없는지, 검찰 조사에서 어떤 의혹을 소명할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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