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2023년 동북아물류플랫폼, 공공의료원에 집중"

시청 프레스센터 기자간담회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시 제공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은 "새해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과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해 두 차례 동북아 물류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해 김해시의 입지적 우수성과 추진 의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전담팀을 중심으로 부산시와도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해 올해 국토교통부의 국가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용역에 김해가 포함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김해공공의료원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경남도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박완수 지사가 지난해 12월 27일 김해 순방에서 설립을 재차 확인해줬다"며 "올해는 경남도와 공동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설립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보건복지부 승인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그밖에 대기업과 선도기업 집중 유치, 의생명 산업 발전, 청년공유공간 Station-G 설치,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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