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년까지 고용률 72.2%, 근로자 10만 명 확대"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민선8기가 끝나는 2026년까지 고용률 72.2% 달성과 상용 근로자 10만 명 확대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충북도는 2일 이 같은 정책 목표 등을 담은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모두가 일할 수 있는 삶이 신나는 충북 도민'을 슬로건으로 현재 69.9%인 지역 고용율를 2.3%p 끌어올리고, 78만 6천명인 취업자수도 83만 천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대 핵심전략, 19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5대 핵심 전략은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과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인적 자원 수급 균형을 위한 최적 시스템 가동, 누구나 소외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 실현이다.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는 일자리지원센터 정책 연구 기능 강화, 대기업 투자 유치, 수출기업 육성, 창업펀트 천억 원 조성, 지역전략산업맞춤형 직업 교육 훈련 제공, 소상공인 부가가치세 지원,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 등이 포함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분야별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할 것"이라며 "도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수정·보완·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시된 충북도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충북도 홈페이지 또는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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